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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흰 우유 중국수출 재개…짧은 유통기한 숙제

1년 2개월 만에 한국 흰우유 제품이 중국에 다시 수출됩니다.

수출 재개 첫 제품은 매일유업이 생산한 '매일 73℃ 신선살균유'로 오늘(21일)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내 통관절차를 거쳐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판매됩니다.

지난해 5월 1일 중국은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를 시행해 등록 업체가 생산한 유제품과 등록한 품목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등록제 시행으로 흰우유 살균유를 중국에 수출하려는 해외 유업체는 중국 당국이 직접 해당 업체 공장을 방문해 위생·안전 등을 점검하는 현지 실사를 통과해야 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지난달 2일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3개사의 흰우유 품목을 중국 정부에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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