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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국민·서울대, 대입전형 우수대학 선정

건국대, 국민대, 서울대가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입학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뽑혔습니다.

3개 대학은 입학 전형을 간소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을 확대한 점이 교육당국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4년제 대학 60개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학에는 평가 점수, 학교 규모, 예산 수요 등을 감안해 대학별로 2억∼25억 원이 지원되며 총 예산 규모는 500억 원입니다.

경북대, 광주교대, 목포대, 부경대, 세종대, 인천대, 춘천교대, 한림대 등 8개교는 올해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사업은 고교교육에 영향력이 큰 대입전형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 112개 대학이 신청했고 서면평가와 면접을 포함한 심층평가를 거쳤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12월 선정대학 60개교의 사업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앞으로 대입전형 운영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학생부 중심의 대입전형 체제를 확립하고 입시 간소화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인 협력과 노력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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