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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민생선' 고등어 어획량 무려 212% 증가

올 상반기 '국민생선' 고등어 어획량 무려 212% 증가
올해에는 국민생선인 고등어가 작년에 비해 무려 212%나 더 잡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39만8천244t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가 7만6천125t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어 5만2천889t, 오징어 2만7천81t, 전갱이 2만4천719t, 갈치 8천346t, 참조기 2천177t 등 순입니다.

대형선망 업종의 어획 증가로 고등어와 전갱이 누계 생산량은 작년동기에 비해 212%, 156% 늘었습니다.

반면 갈치, 참조기, 오징어는 생산량이 각각 55%, 47%, 28% 줄었습니다.

갈치와 참조기는 자원량이 적고 미성어 어획비율이 높아 부진했습니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상반기 수산물 수출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고, 수출금액은 4.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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