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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주연…영화 '다크 플레이스'

<앵커>

본격 휴가철을 앞둔 주말, 가족과 영화 한 편 보거나 전시장 나들이는 어떨까요.

주말에 가볼 만한 문화현장, 남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다크 플레이스 :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스릴러 영화]

주인공 리비는 25년 전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에서 혼자 살아남습니다.

30대에 이르러 뒤늦게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서며 영화는 점점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았고, 질스 파겟 브레너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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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예술의전당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바로 이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입니다.

모차르트가 서른여섯 살에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로, 동화 같은 줄거리에 다채로운 음악, 등장인물도 다양합니다.

이번 공연엔 테너 김우경, 이호철 씨와 바리톤 공병우, 이응광 씨 등이 출연하고 임헌정 씨가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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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제나 할러웨이-더 판타지놀란]

놀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큰 개와 여유롭게 앞서 가는 어린아이.

풀과 나비가 어우러진 환상의 물속 세계를 마음껏 누비는 아이들.

영국의 수중사진 작가 제나 할러웨이의 대표작 '물의 아이들'입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화려한 드레스와 날아다니는 듯한 모델.

중력이 약해진 물속이 아니면 잡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수십 명의 스탭과 특수 장비가 동원되는 작업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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