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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별들 총출동…여름밤 달구는 축구 축제

<앵커>

프로축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멋진 골과 재치있는 세리머니, 또 화려한 공연이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올스타전 사령탑인 슈틸리케 감독과 최강희 감독이 관중석을 통해 입장하며 K리그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화려한 골 행진은 팀 슈틸리케의 염기훈이 시작했습니다.

전반 11분 왼발의 달인다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터뜨렸습니다.

이어진 슈틸리케 감독의 골프 세리머니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팀 최강희의 레오나르도는 전반 27분 오른발 슛으로 맞불을 놓았고, 동료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멋진 발리슛을 터뜨렸던 이동국은, 오늘(17일)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헛발질했고, 700경기 출전을 앞둔 김병지 골키퍼는 페널티 지역을 벗어나 태클까지 하면서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무더위로 전반 20분이 지난 뒤 주어진 휴식 시간에는, 인기 걸그룹 AOA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잔치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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