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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아프지만 괜찮아' 시한부 어린 부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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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져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아내가 있습니다. 미국 아틀란타주에 살고 있는 케이티 프레이져의 이야기입니다. 

6년 전, 케이티는 고등학생이던 18살에 지금의 남편인 돌턴 프레이져와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헤어질 수 없었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병이 더욱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 두 사람, 폐 이식 수술 없이는 앞으로 1년도 채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다행히도 남편은 먼저 폐 이식에 성공했지만, 보험 문제로 수술을 진행할 수 없던 케이티는 감염 위험으로 인해 남편과 격리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손가락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케이티의 사연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김수지,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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