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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상연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9일까지/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바로 이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입니다.

모차르트가 서른여섯 살에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로, 동화 같은 줄거리에 다채로운 음악, 등장인물도 다양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김우경, 이호철 씨와 바리톤 공병우, 이응광 씨 등이 출연하고 임헌정 씨가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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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까지/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연극 '잘자요 엄마']


평범해 보이는 어느 저녁, 딸은 엄마에게 갑자기 자살 계획을 말합니다.

농담처럼 넘겼던 엄마는 딸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두 사람은 그동안 못했던 속 얘기를 나눕니다.

1982년 미국에서 초연된 뒤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연극 '잘자요 엄마'가 7년 만에 다시 공연됩니다.

한국 초연 배우인 김용림 씨와 2008년 출연했던 나문희 씨가 엄마 역을 이지하, 변혜란 씨가 딸 역을 번갈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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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까지/대학로 예술마당 1관/연극 '친정엄마']


그냥 '엄마'보다 더 애틋한 엄마, '친정엄마'일 겁니다.

연극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됐던 에세이가 원작으로, 2007년 연극으로 초연돼 모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번엔 TV 속 엄마의 모습으로 익숙한 박혜숙, 조양자 배우와 이경화, 차수연 씨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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