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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티 제작과정 지하철 녹사평역에서 깜짝 공개

그라피티 제작과정 지하철 녹사평역에서 깜짝 공개
밤사이 '깜짝' 그려지는 그라피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오늘(13일)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녹사평역 지하 4층 대합실에서 그라피티 작품 제작 모습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녹사평역을 '그라피티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말부터 지하철 운영이 끝난 후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작가 '레오다브'는 "지하철역에 그려진 그라피티와 작업 과정을 보면서 시민들이 그라피티가 단순한 낙서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이란 것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사평역에 제작되는 그라피티는 높이 2.7m, 길이 51m 크기로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주제입니다.

역무원, 기관사, 정비 직원, 청소근로자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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