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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전인지, 역전극으로 US여자오픈 제패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 골프에서 국내 최강 전인지 선수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양희영을 한 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US여자오픈에 처음 참가한 선수로는 지난 2005년 김주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가 됐습니다.

한국선수가 이 대회를 제패한 건 지난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과 2008년과 2013년의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에 이어 이번이 7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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