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강정호, 4타수 1안타…끝내기 발판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9회말 소중한 안타로 끝내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22일 만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말 원아웃 1루에서 시속 155km 강속구를 바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뜬공으로 투아웃 1, 3루가 됐고, 페드로 알바레스 타석에서 강정호는 무관심 도루로 2루를 밟아 투아웃 2, 3루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알바레스가 끝내기 중전안타로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