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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인간의 욕심이 만든 '생태계 괴물'




모피를 얻기 위해 도입 된 뉴트리아, 식용으로 도입된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지정된 동물들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수입됐다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이 외래종들은 천적이 없고,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요즘 큰 문제로 대두 되는 것은 점차 늘어나는 수입 애완동물입니다. 애완용으로 사들인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방사해 토종 생태계를 교란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수입되는 외래생물은 알려진 것만 1,100여 종. 학술적으로 연구된 생태 우려 외래종은 250여 종이 넘지만 법으로 지정돼 관리를 받는 생태 교란 생물은 18종에 불과합니다.

생태계 교란을 막을 구체적인 대책과 함께 '무분별한 방사'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절실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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