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금선 할머니가 어젯(5일) 밤 별세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최금선 할머니가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25년 출생인 최금선 할머니는 지병으로 지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생활해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7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생존자는 이제 48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