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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채권단 제안 조건부 수용 의사 밝혀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제 채권단의 제안을 조건부로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고 유럽연합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전날 채권단에 전달된 그리스 정부의 서한은 지난 달 28일 공개된 유럽연합의 최종 제안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부가가치세율 인하와 연금 보조금 유지 등의 수정 제의를 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런 제의에 대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긴급 전화회의에서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다시 전화회의를 열어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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