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출연 원숭이, 촬영 도중 女 공격

[이 시각 세계]

영화 촬영 도중 한 50대 여성 분장사가 출연한 원숭이로부터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실려가고 말았습니다.

한 여성이 구급 대원들에 둘러싸여 응급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분장사인 이 여성은 출연하는 원숭이의 분장을 도와주다가 그만 오른쪽 귀를 물어뜯기고 말았는데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끝에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여성을 공격한 원숭이는 '캐리비안의 해적 5편'에 등장하는 주요 동물인데요, 원숭이의 이런 공격 성향 때문에 촬영이 잘 끝날지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