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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퇴근 시간이었는데…'울산판 모세의 기적'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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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들이 출동한 119구급차에 진로를 비켜주는 '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화제입니다.

지난 21일 저녁 7시쯤 울산시 북구 무룡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급차 등은 사이렌을 켜고 5분여를 내달려 터널 입구에 도착했지만 사고로 인해 차량들이 지나가지 못해 진입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꽉 막힌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구급차가 갓길을 통해 터널로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차량들이 서서히 길을 비켜주기 시작했습니다. 구급차가 2차선의 터널 안으로 진입하자 터널을 꽉 채운 차량들은 양쪽 벽면으로 붙었고, 구급차는 차량들이 비켜준 길 가운데로 2분여를 더 달려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서 일어난 감동의 '모세의 기적'을 '비디오 머그'에서 감상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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