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으로 장 봤더니…사뭇 다른 영국과 한국

한 장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각종 식재료를 단순히 모아둔 이 사진이 왜 화제일까요?

바로, ‘최저 시급’ 때문입니다. 이 사진은 영국에서 2시간 동안 일해 번 돈 (최저 시급)으로 한 끼 식사를 구성해 본 겁니다. (※ 영국의 최저 시급 (Minimum hourly wage in the UK): 6.70 파운드 (GBP), 한화 약 11,694원, 2015년 6월 16일 기준)

최저시급이 5,580원인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2시간 최저시급으로 한 끼 식재료를 구입해봤습니다. 영국과 달리 빈약해 보입니다. 똑같이 2시간 일해 번 돈으로 식재료를 샀지만, 서로 다른 영국과 한국의 모습… 영국만 이럴까요?

여기서 잠깐! 스브스 뉴스가 세계 각국의 최저 시급으로 한 끼 식사를 차려 보려고 합니다. 단, ‘해외에 계신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늘 하던 대로 슈퍼마켓에서 먹거리를 구입해 주세요. 그 가운데 2시간 최저시급에 해당하는 만큼 모아주세요! 바로 그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주세요! 댓글 참여도 가능합니다.

요리하기 전 잠깐 사진 한 장만 찍어 보내주시면 전 세계인들의 최저 시급을 먹거리로 비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여러분, 도전해주세요!

This photo came up in conversation. In this photo, food reserves are just collected. Why this photo is the topic of conversation?

Because of the ‘Minimum hourly wage’. This photo shows food reserves for a meal in the UK. If the British work for 2 hours (as the Minimum hourly wage), they can buy these food in the supermarket.

How about in South Korea which the minimum hourly wage is 5,580KRW (4.99USD)? It looks poor contrary to the UK. These food reserves are bought with the minimum hourly wage (2 hours). However, it looks so different.

Please wait for a moment! I need your help! Please, buy food reserves as usual. And then collect some food reserves which can be bought with the minimum hourly wage (2 hours). Just take a photo of the moment (collected food reserves)! You can also participate with a comment. Just take a photo before you cook, please. It will be great data for us. Thank you!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