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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지하 대형마트 화재…긴급 대피

<앵커>

오늘(8일) 새벽 제2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대형마트 냉장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에 영화관과 식당에 있던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식품 코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 대형마트 냉장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영업이 끝난 시간인데다 롯데월드 자체 소방대원들이 5분 만에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건물 영화관과 식당을 찾은 손님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냉장고 모터가 과열됐던 것 같다며 마트 안 다른 냉장고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에 탄 냉장고를 국과수에 맡겨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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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들이 승용차 운전자를 구해 들것에 싣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도봉구 마들로에서 54살 서 모 씨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쌓인 벽돌 더미를 들이받아 서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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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앞부분이 찌그러졌고, 승용차 옆 면 역시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송파구 석촌사거리에서 66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7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버스전용차로로 진로변경 하다 달려오던 시내버스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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