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위 주춤…남해안 오전까지 비

내일(5일)은 구름대가 몰려오면서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내륙 많은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서울 26도, 대구는 오늘보다 10도나 낮은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쪽으로는 약한 비구름도 지나겠습니다.

강수량은 이번에도 적어서 대부분 5mm 안팎, 제주도에 5~1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또 영동에 이어서 수도권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돼서 중부지방의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지금 서쪽에서 계속 구름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늦게부터나 물러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거의 평년기온을 보이겠고요, 남부지방도 여수 20도, 부산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