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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안이함이 메르스보다 위험"…전문가의 경고

[SBS 뉴스토리] 사망·3차 감염 확인…'메르스 공포' 현실화

중동 지역에 보름가량 머물던 68세 남성이 지난달 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일주일이 지나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던 이 남성은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되었다.

첫 번째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그를 간병하던 아내,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환자와 환자의 가족 등 첫 감염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의 메르스 환자는 발생 9일 만에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치사율 40%에 이르는 신종 바이러스지만 전염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메르스 바이러스. 그런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

치사율은 높은 반면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 SNS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소문과 괴담이 퍼지며 그 피해 또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메르스의 실체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해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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