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대교 개통 앞두고 시민 개방 행사 열려

다음 달 1일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오늘(26일) 시민 개방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 1천150명이 남구와 동구를 출발해 울산대교 중앙무대에서 만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1,150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적으로도 세 번째로 긴 울산대교는 오는 29일 준공식과 함께 점등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대교 통행료는 1천 원, 동구로 연결되는 염포산 터널 통행료는 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