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주지훈, 치명적인 욕망은?’ 가면 포스터 공개

‘가면’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

26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욕망이 표출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선 주인공들이 정면을 바라보는 4인 포스터의 경우 각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의 욕망과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다. 여기에다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네 남녀의 치명적인 멜로드라마’라는 문구가 네 명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2인 포스터에서는 하얀 실루엣에 누워있는 수애와 주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물과 침대보를 의미하는 실루엣위에서 눈을 감은 주지훈을 수애가 머리를 감싸 쥐었는데 여기에는 둘만의 비밀을 숨겨놓았다. 특히 이들은 흰색 셔츠와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로 완벽한 색 대비를 이루기도 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드라마 ‘가면’에서 열연할 주인공들이 이번 포스터를 통해 캐릭터를 선보일 ‘욕망’을 임팩트 있게 선보였다”라며 “그리고 첫 방송이 시작되면 이들 명품배우들의 격정멜로에 시청자분들도 빠져드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이의 삶을 사는 여자와 그녀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