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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죽림사 화재…사찰 보유 문화재 '안전'

<앵커>

어제(23일) 저녁 경북 영천에 있는 죽림사에서 불이 나 전각 일부가 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죽림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대웅전 옆에 있는 산신각을 일부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웅전 등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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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전기톱으로 건물 벽면을 절단하고 소방호스를 연결해 물줄기를 쏘아댑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옷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게 주인 65살 강 모 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2층에 있던 거주자가 소방대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옷가게 안 부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와 함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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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대전 서구의 한 다가구주택 단지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주택 입구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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