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생영상] SNS에 속옷 사진 올린 13살 소녀, 엄마에게 '혼쭐'

이 기사 어때요?
지난 17일, SNS에 속옷만 입고 마치 19세 성년인 것처럼 사진을 올린 13세 딸을 공개로 야단치는 엄마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엄마인 발레리 스타크스는 최근 딸의 비밀 페이스북 계정에서 문제의 사진을 발견했고, 딸을 향해 "넌 13살인데 왜 페이스북에는 19살로 돼 있느냐. 19살이냐"라고 야단칩니다.

엄마는 딸에게 "넌 아직도 오후 10시만 되면 잠을 자야 하는 아이"라면서 딸의 야한 사진을 본 모든 남성을 향해 "내 딸은 아직도 어린아이이고, 내 집에 머무는 이상 내 뜻대로 따라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엉덩이를 맞을지, 공개적으로 혼날지 선택하라고 한 뒤 야단을 맞겠다고 하자 이런 방식을 택했다며, "친구가 아닌 부모의 처지에서 (딸이 저지른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딸을 호되게 혼낸 엄마를 칭찬하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식을 혼내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발레리 스타크스의 훈육 장면을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