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오디오팩트라마 : '제주에서 사라지는 중국인들'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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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팩트라마 ‘제주에서 사라지는 중국인들’  지난 회 이야기.

중국인 관광객이 하루 만 명에 육박하는 제주도. 그런데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20~30대 젊은 남자들이 귀국하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탐사보도팀 최우철 기자는 제주도로 취재를 떠난다.

중국인들이 많이 모인다는 전통시장과 건설 현장을 수소문해봤지만 최 기자는 불법체류중인 중국인을 찾지는 못한다. 그러던 중 제주해경 유치장에 밀입국하려한 혐의로 추방을 앞둔 만난 중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최 기자는 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중국인을 한국 본토로 밀입국시키는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SBS뉴스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오디오 팩트라마 시간입니다. 1화는 팟빵 웹이나 앱 또는 SBS뉴스 웹이나 앱에서 ‘골룸’을 검색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골룸] 오디오팩트라마 : '제주에서 사라지는 중국인들' 제1화
▶ [취재파일] 제주에서 사라지는 중국인들 "그런데 취재를 하면 할수록 궁금증은 쌓여갔다. 어떻게 한국말은커녕 영어도 모르는 중국인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밀입국을 도모할 수 있을까. 

션 씨와 함께 붙잡힌 30대 옌 모 씨를 인터뷰하면서 의문점을 풀아 나갈 수 있었다. 그에게 션 씨와 같이 밀입국을 시도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부터 물어봐야 했다.

하지만, 이들이 서로 알던 사이일 거란 내 예상은 시작부터 빗나갔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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