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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용종사자 충북서 '한류미용' 배운다

중국의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충북에서 한류 미용 기법을 전수받는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雲南)성 다롄(大連)·쿤밍(昆明) 지역의 피부미용 업계 종사자들이 다음 달 28일부터 8월 말까지 청주를 찾는다.

매주 40명씩, 300여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1주일간 청주에 머무르면서 닷새간 충청대학교에서 미용 강좌를 듣는다.

충청대는 의료미용 강좌를 들은 중국 미용 종사자들에게 수료증을 제공한다.

나머지 이틀은 도내 성형 관련 의료기관·피부숍과 청남대·인삼전시장 등 도내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채워진다.

일정 조율을 위해 다롄·쿤밍 지역의 피부미용 업계 관계자들이 21일 충북을 방문, 사전 답사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이 관광상품은 미용기술 강좌와 성형, 관광을 접목한 의료관광 분야의 새로운 콘텐츠"라며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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