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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임지연 "김종민, 내 이상형" 커플 탄생 예감

'정글' 임지연 "김종민, 내 이상형" 커플 탄생 예감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임지연과 김종민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촬영에서 임지연은 류담과 단둘이 있게 됐다.

류담은 임지연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임지연은 ‘김종민’을 꼽으며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임지연의 선택은 서인국, 손호준, 박형식 등 내로라하는 탑비주얼 삼인방 중에 한 명일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의외의 선택. 임지연은 “(방송에서 봤을 때는) 어리바리한 모습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남자답다. 든든하면서도 재밌다”라며 김종민에 대한 진심어린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류담이 김종민에게 임지연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하자, 임지연은 그동안의 여전사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싫다고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과 함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김종민은 생존을 시작하기 전 사전인터뷰를 통해서 임지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김종민은 류담이 전달해준 임지연의 진심을 듣고 “(류담에게) 내가 양복 한 벌 사줄게”라며 커플성사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고는 임지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어필에 나섰다. 임지연이 나타나자 갑자기 장작을 패고, 힘을 자랑하듯 장작을 두 손으로 쪼개는 등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는데 힘썼다.

결국 김종민과 임지연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챈 듯 눈만 마주쳐도 서로 웃어 보이며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했다.

김종민과 임지연의 이야기는 22일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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