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국방부가 예비군 사격 훈련 시스템을 대폭 고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선에서는 예비군 1명당 조교도 1명씩 배치하고, 예비군과 조교 모두에게 방탄복을 제공하는 장기 과제도 내놨습니다.
▶ '관심 예비군' 특별 관리…인권 침해 논란
▶ 예비군 훈련 확 바뀐다…방탄복·방탄유리 검토

2. 해군과 해경이 어제(14일)오늘 이틀간 독도방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일 방위협력 강화 이후 첫 훈련인데 화면공개 없이 조용히 진행됐습니다.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 일본 자극할라 '쉿'…비공개 독도 방어 훈련

3. 박용성 前 두산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던 중앙대의 역점사업을 도와준 대가로 박범훈 前 청와대 수석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 '중앙대 특혜 의혹' 박용성 전 두산 회장 소환

4. 22살 나이로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80대 프랑스 노인의 유해가 고인의 뜻에 따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습니다. 레몽 베나르 씨의 아주 특별했던 한국 사랑을 소개합니다.
▶ 한국에 잠든 6.25 노병…특별한 한국 사랑

5. 화재감지기나 안경, 옷걸이처럼 쉽게 드러나지 않는 곳에 숨기는 몰래 카메라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진화하는 몰래 카메라가 사생활을 어떻게, 얼마나 침해하는지 취재했습니다.

6. 쌍용차 코란도 C에서 기어를 변속 할 때 굉음과 함께 차가 앞으로 밀리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업체는 안전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 쌍용 코란도 C 변속하면 '쿵'…피해 수백 건

7. 보통 고깃집에서 나오는 기름장은 참기름이 아닌 값싼 기름 이른바 '맛기름'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맛기름에 1급 발암 물질 '벤젠'이 든 중국산 기름을 쓴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의 식당 등에 무려 1,200톤을 팔았습니다.  
▶ 고기 찍어먹는 맛기름에 1급 발암물질 '벤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