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등교에 학생들과 교사들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 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서울과 경기지역 학생 525명, 교사 2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생들의 64.7%와 교사들의 69.5%가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등교 시간에 대한 의견은 학생은 8시30분∼9시가 44.5%, 8시∼8시30분은 27.8%, 9시 이후는 16.9%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들은 8시30분∼9시가 47.6%, 9시 이후는 29.8%, 8시∼8시30분은 17.9%로 학생들보다 9시 등교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시 등교는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이후 올해 서울을 비롯해 강원, 인천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