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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브로커의 수상한 '거래'…보험금 뻥튀기

[SBS 뉴스토리] 보험업계의 미다스 손 '독사’를 아십니까?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보험금을 10배 이상 불려주는 미다스의 손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보험사기 브로커, 이른바 ‘독사’라는 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대체 브로커는 어떤 수법으로 보험금을 뻥튀기하는 것일까.

취재진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찾은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브로커의 수상한 거래를 포착했다. 환자와 함께 병원을 찾은 브로커. 의사에게 서류를 받은 브로커는 곧바로 흰 봉투를 건넸다. 의사와 브로커가 주고받은 서류와 봉투의 정체는 무엇일까.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과정 끝에 겨우 만난 한 브로커는 자신을 장사꾼이라고 소개했다. 브로커는 손해사정 업무보다 진단서 장사가 돈이 더 잘된다며 자랑하고, 심지어 이 시장의 규모가 수조 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점점 더 전문화, 조직화되어가는 보험사기.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브로커-환자-의사‘의 검은 커넥션을 끊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SBS 뉴스토리는 눈먼 돈을 노리는 수법을 파헤치고 근절방안을 알아보았다.

(SBS 뉴미디어부)       

[5월 5일 뉴스토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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