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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목동살롱01 : 인생이 늘 양호하지만은 않더라도…한대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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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LG아트센터에는 전인권, 강산에, 장필순, 신대철같은 한국 대중음악계의 쟁쟁한 가수와 연주자들이 한 선배 가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 무대에 섰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초의 히피이자 최후의 히피'. 한국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한대수 선생. 

한대수 선생의 1집 음반 발매 40주년을 맞아 후배와 지인들이 기획한 이날 공연은 앙코르곡으로 '물 좀 주소'를 외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 포크록의 개척자 한대수 선생이 SBS 보도국 팟캐스트 <목동살롱>에 출연해 최근 열렸던 '1집 음반 발매 40주년 기념 한대수 트리뷰트 콘서트'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습니다.

한 선생은 이번 공연 뒷이야기 외에도 명곡 '바람과 나'에 나오는 '무명 무실 무감한 님'이란 가사가 탄생한 배경과 이 가사가 지닌 뜻밖의 의미도 들려줬습니다. 또 최후의 히피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두 여성을 부양하는 생활인으로서 물과 기름처럼 양립하기 힘든 삶을 꾸려가는 근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 힘겨운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대인과 청년들에 대한 선생 나름의 조언도 들려줬습니다. 아, 물론 한 선생의 양호한 '봉사활동'에 대한 유쾌한 농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문화살롱>은 팟빵 모바일앱과 웹, SBS 모바일앱·웹을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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