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철 제주도의원, 뇌출혈로 쓰러져…병원 이송

홍기철(59) 제주도의회 의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홍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지인 집에서 우측 편마비 등 이상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홍 의원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현재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에는 제주도의회 김천문(50) 의원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던 중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