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브라질에서 창조경제 혁신모델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삼성전자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브라질리아 과학기술부 청사에서 현지 혁신기업진흥협회 안프로텍과 혁신센터 모델 전파 및 브라질 청년창업·스타트업 육성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선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프란실리니 프로코피오 가르시아 안프로텍 대표,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이 참석했습니다.
안프로텍은 벤처 육성을 맡는 단체로 스타트업 양성기관, 연구소 등 290여 개 회원사를 뒀습니다.
삼성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벤처 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창조경제 모델을 전파합니다.
스타트업이 이른 시일 내 수익성·규모를 갖춘 업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모델입니다.
MOU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질 연구소에서 현지 스타트업에 교육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5년간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