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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관저 드론…"원전 정책 항의"

[이 시각 세계]

일본 총리관저의 옥상에서 지난 22일 소형 무인기 드론이 발견됐습니다.

여기서 미량이지만 방사성 물질도 검출됐는데요, 한 40대 남성이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수해왔습니다.

후쿠이 현에 사는 이 남성은 경찰에 자진 출두해 "원전 정책에 대한 항의"로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발견된 드론에는 방사능 경고 마크가 붙어 있었고 부착돼 있던 통에 담긴 물에선 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여파로 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는 있지만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방침인데 아예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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