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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파문…'검은돈' 없는 선거 가능할까?

[SBS 뉴스토리] 성완종의 '불법자금' 어디에 쓰였나?

"저는 절대 부도덕한 사람이 아닙니다."

죽음 직전, 여권 실세 8명의 비리를 폭로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 후보 경선을 비롯해 당대표 경선, 보궐선거, 2012년 대선까지. 선거때마다 어김없이 돈을 뿌렸다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하지만, 메모에 거명된 8명의 인사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일축했다. 사망한 성 전회장과 살아있는 실세들 간의 진실 공방. 성 전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매 정권마다 빠짐없이 터져나오는 불법정치자금 게이트. 정치인들은 왜, 검은돈과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는 것일까.

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비용 예산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돈이 검은 돈으로 집행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에 응한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은 매 선거때마다 일종의 '이벤트'로 불법정치자금을 충당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리'에서는 불법정치자금은 어떻게 전달되고,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 또 불법정치자금과의 검은 사슬을 끊기 위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 살펴봤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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