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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2골' 수원, 라이벌 서울에 5대 1 '대승'

<앵커>

프로축구에서는 K리그 최고 라이벌전인 슈퍼매치에서 수원이 서울을 5대 1로 대파했습니다. 정대세가 2골에 도움 2개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은 2만 6천여 명이 가득 찬 홈 경기장에서 라이벌 서울을 압도했습니다.

전반 22분 선제골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는데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이상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43분 몰리나의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든 서울은 후반 박주영까지 투입했지만, 수원의 강한 화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3분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염기훈이 강력한 왼발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4분 뒤 이상호의 헤딩골까지 터져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또 정대세가 서울 수비를 뚫고 잇따라 두 골을 몰아넣어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선두인 전북은 K리그 역대 최다인 22경기 연속 무패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지난해 9월 상무전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22경기로 늘였습니다.

또 팀 통산 300승의 기쁨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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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한 손연재가 곤봉에서 장기인 포에테 피봇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이달 초 국제대회서 발목을 다친 손연재는 리본에서 리본이 엉켜 점수를 깎인 것을 제외하고는 볼과 후프, 곤봉에서는 모두 18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부상 우려를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손연재는 첫날 4종목 합계 72.1점으로 2위인 천송이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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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2라운드에서 전인지가 4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고진영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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