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꿈에 그리던 빅리그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와 4대 4로 맞선 8회 투수 타석 때 대타로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상대 투수 디아즈의 시속 153km 강속구를 힘껏 잡아당겼는데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수비 기회는 잡지 못했습니다.
피츠버그는 LG에서 뛰었던 리즈가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서 5대 4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