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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한류 캐스팅社 중국법인 출범…“불량 브로커 근절”

韓-中 한류 캐스팅社 중국법인 출범…“불량 브로커 근절”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을 기반으로 韓-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공식에이전트(www.readymodel.com)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공식에이전트는 한국광고모델업계 1위 캐스팅 전문 에이전 시사 READYentertainment(대표 구기운)와 한류 스타들의 에이전트 및 한,중 합작 영화, 드라마 기획사로 유명한 ㈜ 아이엠컴퍼니(대표 배경렬) 가 손을 잡고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각각 지닌 핵심 노하우를 토대로 본격적인 한-중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길을 넓히기로 의기투합했다. 두 회사는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와도 긴밀한 연결돼 있어 중국에서 원하는 광고와 작품 ,프로모션 등 적재적소에 한국 배우들과 콘텐츠, 인적자원들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

구기운 대표는 “최근 중국의 한류 시장이 커지며 불법 에이전트들이 난립하고 불투명한 계약들로 인하여 자칫 한,중 교류가 심각하게 막혀 있는 상황에서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세워 안정적으로 한국 배우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속하고 투명한 계약 관리를 맡을 예정이라 양국의 자본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신뢰감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ADY CHINA의 총대표를 맡은 배경렬 대표는 "지금 중국은 한국엔테테인먼트 콘텐츠 교류를 하기 위한 전문적인 허브역할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READY CHINA는 기존 아이엠컴퍼니가 진행해왔던 중화권 내 광고, 드라마, 영화 제작 투자 뿐만 아니라 팬미팅, 프로모션, PPL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 양국 엔터테인먼트업계의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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