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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대 한정…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3-R'

전 세계 300대 한정…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3-R'
오늘(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2015서울모터쇼에는 수입차 업체들도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부터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차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막판에 참가를 철회한 람보르기니를 비롯해 피아트·크라이슬러·지프 차량을 판매하는 FCA, 볼보 등이 불참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한국에서 차를 팔고 있는 대다수 수입차 업체들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팽창에 발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특색있는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슈퍼카 등 고가 차량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듯 값비싼 고성능 모델과 SUV가 대거 출품돼 모터쇼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300대 한정 생산돼 한국 판매량이 6대로 책정된 희귀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3-R'을 비롯해 '플라잉스퍼 V8', '뮬산' 등 3가지 모델을 출품했습니다.

이탈리아 슈퍼카업체 마세라티는 프리미엄 콘셉트카 '알피에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포르셰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911 타르가 4 GTS'를 필두로 '카이맨 GTS', '박스터 GTS', '파나메라 GTS', '마칸 터보' 등 라인업을 총동원해 전시장을 꾸몄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알루미늄 기술이 집약된 준중형 세단 재규어 'XE',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되는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상위 고성능 모델을 뜻하는 SVR 최초의 모델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4종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내에서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독보성을 상징하는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번째 차로 S500 모델은 2억3천300만 원, S600 모델은 2억9천400만 원에 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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