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 서부 번버리 해안가입니다.
3~4m씩 되는 커다란 고래들이 얕은 해안가까지 떠밀려 왔습니다.
물 밖으로 몸의 3분의 1은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고래들의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고래를 깊은 물로 다시 보내기 위해 여럿이 힘을 모아 밀어보고, 또 배를 이용해 끌어도 보기도 했습니다.
4마리는 목숨을 건졌고 12마리는 결국, 죽고 말았는데요, 고래들이 왜 해안가로 밀려왔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