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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스텔스기에 사이버 공격 체계 장착 추진"

미국의 차세대 F-35 스텔스 전투기에 사이버 공격 체계 장착이 추진된다고 국제 군사정보분석업체 IHS 제인이 보도했습니다.

IHS 제인은 F-35기의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의 개발 담당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운동에너지무기 통합작업을 지속하면서 사이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포드 탑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운동에너지무기는 고속으로 가속된 물체가 가진 운동에너지로 목표를 파괴하는 무기입니다.

미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정밀타격협회 회의에 참석한 랜디 마르 미해군제독은 "사이버 공격 시스템은 시제품 단계"라면서 이 시스템은 록히드 마틴이 아닌 다른 업체가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거리 수직이착륙 기종인 F-35B형은 전천후 이동 표적 공격이 가능한 레이시온 사의 정밀 유도 폭탄을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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