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24조 원을 투입해 제조업을 혁신하고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기 위해 대규모 현지 투자사업도 지원합니다.

▶ 24조 투자해 제조업 혁신…제2 중동 붐 지원

2. 서울 하늘이 모처럼 맑아진 가운데 낮 기온도 21도를 넘었습니다. 34년 만에 3월 중순 최고기온입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서울 21도' 이상고온…34년 만에 가장 더웠다

3. 지난 13일 응급 환자를 태우러 가다 가거도 앞바다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거쳐 인양할 계획입니다.

▶ 추락 헬기 동체 발견…실종자 수색 후 인양

4. 소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유명 박물관을 습격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 등 19명이 숨졌습니다. 튀니지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 튀니지 박물관 총기난사 테러…"또 IS 소행"

5. 아이를 낳다가 숨지는 산모 수가 1년 만에 15.6%나 늘었습니다. 특히 지방이 심각한데, 강원도는 출산으로 숨지는 산모의 비율이 스리랑카보다 높았습니다. 지방에는 분만실을 갖춘 병원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지방 산부인과가 사라진다…산모 사망률 심각

6.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을 미끼로 통장을 열게 한 뒤 보이스피싱 대포 통장으로 악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대출은커녕 한동안 은행거래가 정지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 은행서 돈 찾기만 해도…교묘한 보이스피싱

7. 지난해 귀촌, 귀농 가구가 사상 최대인 4만 4천여 가구로 1년 전보다 37.5%나 늘었습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과 농사를 짓지 않는 귀촌이 급증했습니다. 취업난, 전세난 같은 경제 상황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취업·주택난 피해…30·40대 '젊은 귀촌' 는다

8. 아기가 모유를 오래 먹을수록 나중에 IQ와 학력이 높고 임금도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브라질의 한 대학 연구팀이 브라질 전역에서 태어난 3,500명을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 모유 오래 먹일수록 머리도 좋고 임금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