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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 단독] 환경미화원 치고 달아난 '제 2의 크림빵' 용의자 검거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나 공분을 샀던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오늘(19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스브스뉴스팀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40대 외제차 운전자를 확인했고, 이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사람을 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물을 받은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한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던 중 외제차에 치여 1년 이상 재활을 해야하는 큰 부상을 당했는데, 친동생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이 사연을 올린 뒤 '제2의 크림빵' 사건으로 불리며 네티즌의 공분을 샀습니다.

영상출처 : 보배드림

(스브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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