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이 당나귀 마이클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17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잭슨이 자신의 생일 선물로 빌려온 당나귀 ‘마이클’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튿날 아침, 잭슨은 일어나자마자 마이클을 살폈다. 하지만 마이클은 잭슨이 주는 물도, 당근도 먹지 않으며 그를 외면했다.
잭슨은 “마이클과 친해지려고 당나귀 옷을 입은 거다”고 말했지만 영지는 “오히려 그 옷이 낯선 거 같다”고 말했고 이에 잭슨은 “나 사실 다른 옷도 입었다 당근을 좋아하니까 다른 옷 입었다”고 말하며 당나귀 옷을 벗자 주황색 트레이닝복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영지는 마이클에게 각설탕을 먹였고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마이클이 당 떨어져서 그런 거다”고 말했다. 이에 잭슨도 마이클에게 각설탕을 건네주며 비로소 웃음을 지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