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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들, 세계 모바일 대회에 가다

[뉴스토리] 과학 영재들, 세계 모바일 대회에 가다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바일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대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가 열렸다. 

각국의 모바일 전문가와 유명 기업인들이 북적이는 이곳에 교복을 입은 5명의 과학영재가 참여했다. 그들은 누구이며 왜 이곳에 오게 된 걸까.

MWC의 최연소 입장객, 5명은 모두 한국과학영재학교의 3학년 학생들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국내 최고의 과학영재들이 모이는 고등학교로 이 학생들은 평소에도 직접 3D 프린터, 로봇 손, 가정 지킴이 프로그램 등을 만들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이들은 한 통신업체의 후원으로 이곳에서 나흘간 전시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공학도를 꿈꾸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모바일 대회는 어떤 모습일까. 

올해 MWC에서는 '스마트폰',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해 사물이 자동으로 명령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사물인터넷', 한창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시장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이 주요 이슈였다.

알아서 길을 찾아주고 고장 난 곳을 점검해주는 스마트 자동차, 사용자와 각종 정보를 주고받으며 대화할 수 있는 말하는 오토바이, 치아 상태를 알아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칫솔질을 제공하는 똑똑한 칫솔 등 다양한 기술에 아이들은 미래 세상을 미리 체험한 느낌이라고 했다.

특히 '아이언맨'을 만드는 것이 꿈인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로봇 손'에 대한 평가를 듣기 위해 관련 업계를 찾았는데, 과연 그곳에선 어떤 반응이었을까.

'뉴스토리'에서는 바르셀로나 세계 모바일 대회에 참석한 5명의 과학 영재들과 동행하며 그들이 체험한 대회의 현장과 그들의 꿈을 담아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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