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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자력으로 2위 확정…정규리그 마감

<앵커>

프로농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 동부가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해서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기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동부는 의외로 최하위 삼성에게 경기 중반까지 고전했습니다. 실책을 연발하며 2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내줘 힘든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3쿼터 초반 김주성과 윤호영의 연속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4쿼터 들어 거센 공세를 이어간 동부는 결국 18점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동부는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짓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티켓을 따냈습니다.

[김영만/동부 감독 : 선수들과 대화도 많이하고, 소통도 많이하고 한마음이 되다 보니 올 시즌 잘 지켰던 것 같습니다.]

SK는 연장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두 점차로 눌렀지만, 맞대결 골득실에서 동부에 뒤져 3위로 밀렸습니다. SK는 6위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하는 험난한 일정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미 1위를 확정지은 모비스는 KT를 87대 79로 꺾고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CC를 누른 LG는 4위가 돼 모레(8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위 오리온스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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