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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강도 막아낸 '용감한 여직원' 화제

[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 온몸으로 강도를 막아낸 용감한 편의점 여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두 남성이 수상하게 편의점 안을 배회하더니, 여직원에게 갑자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순순히 계산대를 내주는가 싶었던 여직원이 강도가 옆에 놓아둔 총을 빨리 집어 들고는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보다 덩치가 두 배는 커 보이는 남성의 공격에도 절대 지지 않았는데요, 강도가 계산대로 다시 돌아와서 돈이 든 서랍을 빼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또 한 번 달려들어 결국에는 서랍을 사수했습니다.

용감한 여직원의 서슬에 공범은 이미 달아나버렸고요, 몸싸움을 벌인 강도도 맨손으로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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