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넘버스] 햅틱에서 갤럭시 S6까지…삼성 스마트폰 '한눈에'

이 기사 어때요?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의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을 통해 여섯 번째 갤럭시를 공개했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날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삼성전자는 풀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햅틱’을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해 11월에 출시된 ‘옴니아’는 누적판매 80만대라는 저조한 실적으로, 삼성전자에 '옴니아의 악몽’을 남기게 됩니다.

옴니아의 시행착오 이후, 매직홀, 코비 시리즈로 회생을 노리던 삼성전자는 2010년 갤럭시S를 출시로 벼랑 끝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3년 갤럭시 시리즈 누적판매 1억 대를 돌파하며 좋은 흐름을 예상했던 삼성전자, 그러나 중국발 저가 스마트폰 공세와 함께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S5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글로벌 시장 매출 점유율이 10%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했다'는 여섯 번째 갤럭시S가 삼성전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넘버스]에서 햅틱부터 옴니아, 갤럭시에 이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흐름을 짚어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