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몰아치는 리버풀…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앵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2위 팀 맨시티까지 꺾고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홈팬들의 성원 속에 맨시티를 초반부터 압박해 전반 11분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헨더슨이 중거리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25분에 맨시티 제코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떠오르는 에이스 쿠티뉴가 환상적인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수비수 5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2대 1로 이긴 리버풀은 최근 8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위 아스널에 승점 3점, 4위 맨유에 2점 뒤진 5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스널은 에버튼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외질이 도움 2개를 기록했고 지루와 로시츠키가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는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보태 유럽 빅리그 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 정규리그 30골을 돌파했습니다.

라이벌 메시와 격차는 3골로 벌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대 1로 비겨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