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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과 시범경기서 첫 홈런

이대호, 라쿠텐과 시범경기서 첫 홈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가 세 번째 시범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1개를 기록했습니다.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0대0으로 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결승 2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라쿠텐의 두 번째 투수 와타루의 시속 131km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첫 홈런입니다.

이대호는 6회 초 수비 때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됐습니다.

이대호는 시범경기에 세 차례 나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에 1볼넷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로 활약한 이대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모두 5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결승 타점을 끝까지 지켜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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