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어제 운영을 시작한 차세대 홈택스 서비스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차세대 홈택스는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선서 등 8개 세금 관련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사이틉니다.
국세청은 20년간 운영해 온 시스템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보안프로그램이 충돌하거나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산 장애로 세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지 못한 경우 복구되는 시점까지 처리 기한을 연장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차세대 홈택스 시스템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불편이 생기는 부분은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